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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오스카, 아카데미시상식 데미무어

생활정보_뉴스 2025. 3. 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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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5세의 신예 배우 마이키 매디슨이 영화 '아노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큰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62세의 베테랑 배우 데미 무어는 생애 첫 오스카 수상에 아쉽게도 실패했습니다.

데미 무어의 연기 경력과 '서브스턴스'


데미 무어는 '사랑과 영혼'(1990), '어 퓨 굿 맨'(1992)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40여 년간 헐리우드에서 활약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영화 '서브스턴스'에서 주연을 맡아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 작품으로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크리틱스 초이스와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오스카 수상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습니다.

마이키 매디슨과 영화 '아노라'


마이키 매디슨은 2013년 단편 영화로 데뷔한 이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에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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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라 Anora 영화 줄거리,출연진, 수상 및 평가

영화 'Anora'는 2024년에 개봉된 미국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감독이자 각본가인 숀 베이커가 연출했습니다. 아노라이 영화는 브루클린의 스트립댄서인 아노라 '애니' 미키바(마이키 매디슨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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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아노라'는 뉴욕 브루클린의 스트립 클럽에서 일하는 우즈베키스탄계 여성 아노라가 러시아 재벌 2세 이반과 우연히 만나 결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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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키 매디슨 프로필, 주요 출연작

마이키 매디슨 프로필과 영화 필모그래피배우 마이키 매디슨(Mikey Madison)은 1999년 3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본명은 미카엘라 매디슨 로즈버그(Mikaela Madison Ro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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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등 총 5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오스카 시상식의 이변과 반응


시상식 전만 해도 데미 무어의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으나, 마이키 매디슨의 수상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미국 주요 매체들은 이를 '이변'이라고 표현하며,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월 데미 무어가 골든글로브에서 수상 소감을 밝힌 이래로 오스카상은 이 62세 베테랑 여배우에게 갈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또한 "매디슨의 수상은 다소 충격적인 것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20대 여배우의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


마이키 매디슨은 20대에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은 몇 안 되는 배우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전에 20대에 이 상을 받은 배우로는 '작은 신의 아이들'(1986)의 말리 매틀린(21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2012)의 제니퍼 로렌스(22세), '로마의 휴일'(1953)의 오드리 헵번(26세) 등이 있습니다.

데미 무어의 가족들의 격려


비록 데미 무어는 오스카 수상에 실패했지만, 그녀의 세 딸은 "나의 우승자"라며 어머니를 격려했습니다.  가족들의 따뜻한 지지 속에서 데미 무어는 앞으로도 연기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마이키 매디슨의 깜짝 수상과 함께, 영화 '아노라'의 성공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또한 데미 무어의 연기 열정과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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