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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샤오쥔, 린샤오진 프로필, 본명, 나이, 이력, 귀화이유

생활정보_뉴스 2025. 2. 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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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샤오쥔(임효준)은 대한민국 출신의 쇼트트랙 선수로, 현재 중국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 초기 생애와 배경


1996년 5월 29일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난 린샤오쥔은 계성초등학교, 오륜중학교, 동북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쇼트트랙에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2. 대한민국 대표팀 시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500m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간판 선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후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3. 중국 귀화와 새로운 도전


2019년 대표팀 훈련 중 발생한 사건으로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후, 2020년 중국으로 귀화하여 이름을 린샤오쥔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귀화 이후 자격 유예 기간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2022-2023 시즌부터 중국 대표팀으로 복귀하여 활약하고 있습니다.

중국 귀화 이유


린샤오쥔이 중국으로 귀화한 결정적 이유는 2019년 대표팀 내 사건과 이에 따른 징계 때문입니다.

✅ 사건 발생 및 징계


2019년 6월, 국가대표팀 훈련 중 동료 선수의 하의를 강제로 내려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으며, 임효준은 이에 반발하여 법적 대응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법원에서 일부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빙상연맹의 징계는 유지되었습니다.

✅ 대표팀 내 불화와 귀화 결심


징계 이후 대표팀 복귀가 어려워지면서, 대한민국 쇼트트랙 내에서 설 자리가 좁아졌습니다. 더불어 당시 빙상연맹의 내부 갈등, 지도자와의 관계 악화 등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귀화를 제안했고, 2020년 중국 귀화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중국의 적극적인 영입 제안


중국은 쇼트트랙 강국으로 자리 잡기 위해 한국 선수와 코치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었습니다. 중국 대표팀을 이끄는 한국 출신의 김선태 감독과의 인연도 있었으며, 중국 측은 임효준에게 좋은 조건과 훈련 환경을 제시하며 귀화를 설득했습니다.

✅ 새로운 기회와 국제대회 출전 가능성


대한민국 대표팀에서의 활동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 귀화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중국 귀화 이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국적 변경 규정에 따라 일정 기간 국제대회 출전이 제한되었지만, 2022-2023 시즌부터 중국 국가대표로 공식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4. 최근 성과와 활동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500m 금메달을 획득하며 중국 대표로서 첫 금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이 대회에서 린샤오쥔은 "부담감이 컸지만, 친구인 박지원을 보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5. 개인 정보


이름: 린샤오쥔 (임효준)

출생일: 1996년 5월 29일

출생지: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신체: 키 173cm

학력: 한국체육대학교

국적: 중국 (2020년 귀화)


린샤오쥔은 앞으로도 국제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쇼트트랙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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