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휴교 결정과 근로자의 자녀돌봄 대응 방안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휴교 결정 과정과 이에 따른 근로자의 대응 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ttps://life-info-news.tistory.com/m/202

2024년 제10호 태풍 산산 북상 중. 가정에서 주의해야 할 태풍안전 수칙

 

 

휴교 결정 과정

1 학교장의 재량권

   천재지변 연구학교 운영 등 교육과정 운영상 필요한 경우 학교장은 수업일수의 10분의 1 범위에서 수업일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교육청의 지침

   휴교로 인해 수업일수가 부족한 경우 교육청은 겨울방학이나 재량 휴업일을 줄여 수업일수를 정상화하도록 지시할 수 있습니다

3 학사 일정 조정

   많은 학교들이 10월 8일이나 12월 24일과 같은 날을 재량 휴업일로 지정해 놓습니다
   필요시 이런 날들 중 하루를 정상 수업일로 전환하거나 겨울방학을 하루 줄이는 방식으로 학사 일정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4 지역별 차이

   태풍의 영향력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 경우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휴업 중학교는 휴업 또는 원격수업 선택 고등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하는 등 차등을 두기도 합니다

근로자의 대응 방안

자녀의 학교가 휴교를 결정했을 때 근로자들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1 가족돌봄휴가 사용

   근로자는 자녀를 돌보기 위해 연간 10일의 무급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업주는 사업장 운영에 중대한 지장이 없는 한 이를 허용해야 합니다

2 휴가 사용 방법

   가족돌봄휴가는 1일 단위로 사용 가능합니다
   노사 간 합의 시 시간 단위 사용도 가능합니다

3 근로자 보호

   가족돌봄휴가를 이유로 해고하거나 근로조건을 악화시키는 등의 불리한 처우는 법적으로 금지됩니다

 

4 대체 돌봄 방안 모색

   가능한 경우 조부모나 친척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웃이나 지인과 함께 돌봄 그룹을 만들어 서로 도울 수 있습니다

5 재택근무 요청

   회사 정책에 따라 재택근무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6 긴급돌봄교실 확인

   학교에서 운영하는 긴급돌봄교실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용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7 사전 계획 수립

   태풍 시즌에는 미리 휴가 계획을 세우거나 대체 돌봄 방안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휴교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지만 근로자 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위의 방안들을 참고하여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회사와 동료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